NC소프트(엔씨) 블소2 발매후 스노우볼 충격의 주가 하락

NC소프트가 모바일게임 블소2를 발매후 충격적인 주가하락을 보였습니다.

엔씨소프트 주가

엔씨소프트의 주가하락은 예견된 내용이라는게 엔씨게임유저들에게서 직접 나온 말이였다. 그런데 이번 블소2 오픈을 하게되면서 충격적인 주가하락즉 어닝쇼크가 왔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엔씨의 과금구조가 이유라는게 가장 큰이유가 있습니다. 블소2가 오픈하기 이전 엔씨에서는 엔씨의 사장까지 나오면서 블소2를 흥보하였는데 블소2를 흥보할때 리니지같은 과금구조를 가지지 않고 게임 재미를 만끽할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했다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블소2가 오픈해서 뚜껑을 열어보니 다른 엔씨 게임과 별다를것없는 과금투성이의 게임이였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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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외국 투자자들이 이러한 소식과 다른 경제적인 이유로 엔씨의 주식을 많이 빠진게 한몫했습니다. 못해도 3천억원의 규모가 한번에 자금이 빠져나갔는데 이때 부터 엔씨소프트가 리니지W를 급하게 발표하고 이전에 있었던 리니지M의 유일변신 시스템이 너무 과한 과금유도 아이템이 아니냐라는 이유로 엄청나게 욕을 먹고 있었을 때입니다. 이때부터 리니지를 사랑하는 유저들이 진짜 발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유일변신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서 최소 15억에서 80억까지 과금을 해야지만 얻을수 있을것이다라는 소문까지 돌기 시작하면서 리니지 유저들이 엔씨에게 엄청나게 실망하고 있는 때였는데

블소2는 이런 과금유도가 없을것이라는 엔씨 사장의 말이 되돌아와 부메랑이 되어 엔씨주가에 직격탄을 날리게 된것이지요.

 

 물론 기업의 주가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을 하겠지만 엔씨의 이번 주가 타격은 크게 회복되지 않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유는 바로 주가는 기업의 미래가치를 생각해 올라가기 마련인데 이런 과금 유도 게임만 만드는 엔씨에서 더이상 미래를 볼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게임성 극찬을 받고있는 펄어비스는 주가가 상향곡선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기업의 수익을 내지 않고 게임 트레일러만 공개했을뿐인데 이렇게 주가는 미래성을 보고 주가가 오르기 마련인데

이제 엔씨는 그들만의 게임성이 과금구도에만 발목이 묶여 있기에 더이상 미래가 없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점점 발을 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엔씨가 이런 나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말 앞으로 회사의 정체성을 바꿔야 할정도로 엔씨는 큰 타격을 입었을거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엔씨를 향해 유저들이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이런게임 그만좀 만들어라 유저를 개돼지로 우습게 보는것을 그만두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