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라멘맛집 배달도맛집 카메야라멘(양천향교역 1분거리)

개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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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8.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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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 동네쪽에 있는 강서구 라멘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라멘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여자친구가 라멘이 먹고 싶다고해서 인터넷으로 맛집인증된 라멘집이라고 하여 저도 따라가서 직접 먹으러 갔습니다. 배달시켜도 되지만 라멘은 직접가서 바로나온 꼬들꼬들한 면을 먹어야된다 해서 겨우겨우 힘든몸을 이끌고 양천향고에 있는 카메야라멘에 직접방문하여 라멘을 먹었습니다.

강서구 라멘 맛집

메뉴구성은 정말 라멘집 답게 단순해서 좋았습니다.

이것저것 여러 라멘 메뉴가 있는게 아니라 딱 라멘으로 승부하는 집같았습니다. 무슨 라멘인지 기억이 잘나진 않지만 매운 라멘이랑 안메운 라멘 이렇게 2개 시켰고 규동을 1개 따로 시켰습니다.

강서구 라멘 맛집

들어가자마자 손님은 없었고 나갈때까지 저희 팀 한개뿐이였는데 들어간느 순간에도 계속 배달앱이 울리던구요 저희 먹는데 20분도 걸리지 않았는데 배달만 5개가 나가는것을 보고 맛있긴 맛있나보다 하며 시킨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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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문을 하는데 음식이 정말 빨리나왔습니다. 

한 10분정도 소요된것 같은데 음식이 나오자마자 뜨끈한 국물을 한입했는데 왜 여자친구가 라면은 바로나온 라면을 먹어야하는지 말하는것을 알겠더군요 ㅋㅋ

정말 배가 고팠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라멘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제가 시킨 라멘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물도 그렇게 짜지 않았고 담백함과 고소함이 정말 맛있었어요

또오자고 하면 또갈수 있을정도의 담백함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저는 특히 라면이랑 저 규동이 참 조화가 잘이루어지는것 같았습니다. 규동이 밥이 조금 덜 질었으면 좋았을텐데 규동의 특색이 조금 질은밥에 계란을 비벼서 먹는거기에 어쩔수 없겠죠 그런데도 정말 규동이랑 라면이 잘어울렸습니다.

 

조금 아쉽다면 밥을 잘먹는 사람은 메뉴 2~3개는 혼자서 거뜬히 먹을수 있겠더군요ㅎㅎ 저는 라멘 2개에 규동1개 먹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지막 생맥주 300 한잔씩은 정말 신의한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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