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LCK) 페이커 보이콧 선언후 트롤과의 전쟁 선포

개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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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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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페이커 선수의 생방송 도중 솔랭을 하면서 중국의 위즈한 선수가 고의적인 트롤 행동으로 인하여 페이커선수가 부정적인 플레이어와 라이엇의 유저관리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런 고의적인 트롤 플레이를 라이엇이 제재 하지 않는다면솔랭을 보이콧 하겠다고 말했었죠. 이후 중국의 위즈한 선수가 정상적인 플레이와 사과문까지올리면서 선수간의 마찰은 해결되었지만 라이엇의 고의 트롤유저들의 미흡한 제재 관련하여 지속적인 비판이 나오고있습니다.


이후 라이엇은 "플레이어 행동 관련 체계"에 대해서 심각성을 인지 하였다고 합니다. 플레이어 행동 관련 하여서 정말로 몇년전부터 수많은 유저들이 언급하고 조치해달라고 요청해왔습니다. 
하지만 라이엇은 수많은 유저들의 목소리를 무시했었고 페이커의 한마디로 인해서 조치하는  변명의 말로 밖에 보이지는 않습니다. 제가 항상 즐겨보던 유튜버 똘킹님도 몇년전 부터 고의 트롤 유저들 관리나 제재가 아예 되지 않고있으며 
욕설이 아닌 이상 채팅 도배등 아무리 비정상적인 플레이를 해도 라이엇은 제재 하지 않는다고 몇년동안 일침을 가한적도 있었습니다. 이부분은 모든 롤 유저들이 항상 같은 내용을 언급하고 
비정상적인 플레이어 덕분에 롤 할맛이 안난다 라고 항상 비판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과연 행동 제재관련하여 라이엇이 어떻게 대응하고 반응을 하는지 라이엇의 공식 입장문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 라이엇 공식입장문 -
서론은 건너뛰고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플레이어 행동 관련 체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거듭 말씀해주신 플레이어 여러분의 목소리에 공감합니다. 
2022년에 들어 플레이어 행동과 관련해 라이엇의 새로운 접근법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 95%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환

상습적으로 불건전한 행위를 하는 플레이어는 전체의 5%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95%는 어쩌다 한번 냉정을 잃는 일반적인 플레이어이며 이러한 플레이어가 신고 건수의 86%를 차지합니다.
신고 대다수는 평소에 바람직하게 행동하는 일반적인 플레이어를 상대로 이루어집니다.
게임마다 다른 플레이어 9명이 있는데 모두가 어쩌다 한번 불건전한 행위를 한다면 그러한 상황을 자주 접하기 마련입니다.
그 행동을 한 플레이어의 평소 행실이 바람직한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플레이어가 당시에 한 불건전한 행동이 나의 게임을 망쳤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며 다른 문제는 부차적입니다.
플레이어 95%의 행동을 전체적으로 개선하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쉽지 않은 문제이지만, 플레이어 여러분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이 닿는 해결책을 고안하겠습니다.

 


# 긍정적인 플레이 장려
올해에는 명예 5레벨이거나 지난 게임에서 사전 구성 팀이 아닌 플레이어 1명 혹은 사전 구성 팀원 2명으로부터 명예 투표를 받은 플레이어에게 적용되는 특별한 귀환 시각 효과를 새로 도입해 보상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특별한 챌린저 귀환 효과와 비슷하게 이제 특별한 신규 명예 귀환 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시즌 종료 보상의 일환으로 명예 5레벨을 달성한 플레이어에게 주어질 명예 한정 스킨을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 챔피언 선택 중 신고에 대한 조치
신고된 내용을 계속 주시하기는 했지만, 약속과 다르게 아직 신고를 기반으로 부과되는 제재는 도입하지 못했습니다.
다가오는 패치에서 챔피언 선택 중 신고에 제재가 연계된다

 


# 자주 접하는 불건전 행위에 집중
많은 플레이어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문제인 언어폭력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완벽한 체계가 있어도 불건전한 행동을 완전히 방지할 수는 없습니다.
해결책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손에 달려 있기도 합니다.

라고 라이엇은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요약하자면 내용은 이렇습니다.
모든 트롤유저중 고의적인 트롤유저는 5% 불과하고
대부분의 트롤유저 95%가 어쩌다 한번씩 부정적인 게임을 하고있으며
이런 유저들이 매한판마다 1명씩 있기 때문에 모든게임에서 마주칠수 있는 부분이였다 어쩌다 한번씩 트롤을 하는 유저들이기 때문에 바로 제재는 불가했었다.
그래도 어쩌다 트롤을 하는것은 트롤을 한것이기 때문에 게임을 망쳤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쉽지 않은 문제이지만 해결책을 고안하겠다.
명예 시스템을 더 보안하여 챌린저에게만 주었던 특별한 귀환 시스템을 도입하여
플레이어들의 명예로운 플레이를 유도하겠다.
챔피언 선택중 신고가 적용되지 않은건 사실이다. 하지만 다가오는 패치에서
연계될수 있도록 하겠다.
언어폭력은 KDA와 같은 게임 통계에 직접 반영되지는 않지만 다른 불건전 행위로 이어지는 문제입니다. 해결책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손에 달려있다.
라고 요약해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궁금한 내용중 왜 중국의 슈퍼계정들이한국에서 플레이를 하고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답변이 없는게 아쉬운 부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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