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이란(공모청약)

개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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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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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주식을 발행하는 예비 상장주들은 상장준비 > 공모주청약 > 상장 > 주식매매 순으로 순차가 진행됩니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두번째 공모주 청약을 준비하는 수순입니다. 이때 상장을 준비하는 회사들은 주식 가격이 정해지지 않는데 이번 카카오뱅크는 업계의 규모라던지 현재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기업이라 엄청난 상장증거금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공모주 청약이란 대체 무슨말일까?

쉽게 말해 공모주 청약은 기업을 공개하기 위해(주식상장) 공모를 하게될경우 공모한 기업의 주식을 사겠다고 미리 신청하는 것을 말한다. 흔히 주택청약과 비슷한 개념이다. 현재의 공모제도에 의하면 청약자격,한도,공모가 산정기준 모든 기준이 증권사 자율에 맡겨지게 되는데 이에 대부분의 주요 증권사들은 본인 회사의 우수고객들에게 공모자격을 부여하거나 거래 실적이 부진한 고객에게는 공모 수수료를 내게 하고있다.

공모주 배정 물량의 기본 비율은 우리사주조합 20%, 일반청약자 25%, 고위험고수익투자신탁(하이일드펀드) 5%, 벤처기업투자신탁(코스닥벤처펀드) 30%, 기관투자자 20%이다. 단,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되는 물량 20% 중 미달된 물량이 있을 때, 그 미달 물량의 최대 5%는 일반청약자에게 배정할 수 있어 일반청약자 물량은 최대 30%까지 확대될 수 있다.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 중 50%는 균등방식, 나머지 50%는 비례방식으로 배정된다. 균등방식은 증거금 규모와 상관없이 추첨이나 균등배정 등의 방식으로 일정 수량의 주식을 배정받게 하는 방식, 비례방식은 증거금 규모에 따라 주식을 차등적으로 나누는 방식을 말한다.

또, 2021년부터 일반투자자가 더 많은 주식을 배정받기 위하여 여러 증권사를 통해 청약하는 중복청약도 불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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