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슈, 던전앤파이터 부정해위한 직원해고 형사고까지 간다

개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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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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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유튜브 커뮤니티 게임 커뮤니티에서 화재가된 던전앤파이터

운영자의 부정행위가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넥슨이 발칵 뒤집혀 졌죠

 

뉴스기사의 공식적인 사과문에서 넥슨은 이렇게 발표를 하였습니다.

넥슨의 장수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발생한 ‘슈퍼 계정(운영자 권한으로 게임 데이터를 조작해 강하게 만든 캐릭터)’ 이슈와 관련해, 부정행위를 저지른 내부 직원을 해고 처리했다. 강정호 디렉터 등 관련 책임자들 역시 모두 정직 조치했다.

 

 

17일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사내망 공지를 통해 “구성원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와 사안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최고 수위로 책임을 묻겠다”며 “어떠한 관용도 베풀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회사는 물론 개인의 삶에도 큰 피해를 입히는 실수를 하지 말아달라”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피치 못한 사정이나 계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해이해진 마음가짐 속에서 넘어버린다는 걸 유념해달라”고 말했다.

 

 

네오플은 해당 직원에 대해 업무방해·배임 등 혐의를 적용해 형사 고소뿐만 아니라 손해배상 등 민사 소송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논란이 된 해당 직원은 ‘궁댕이맨단’이라는 계정으로 개발자 권한을 활용해 캐릭터의 창고를 직접 조작하거나 외부에 재화를 유출했다. 직원이 생성해 외부에 유출한 아이템 중에는 ‘90% +12 장비 증폭권’ 40장, ‘90% +11 장비 증폭권’ 50장 등 게임에서 매우 희귀하고 중요한 아이템도 다수 포함됐다. 이용자들은 해당 아이템의 가치가 5000만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강정호 디렉터에 따르면 아이템을 부정적으로 생성한 방식은 사건 당사자의 업무 중 하나인 툴 작업(창고나 인벤토리 등의 데이터 정보를 직접 일괄적으로 수정하는 작업) 업무가 발생했을 때, 툴 작업 리스트에 본인의 계정과 생성할 아이템을 추가로 등록하는 방식으로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던전앤파이터를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은 일단 최종 공지까지 보고 게임을 계속 이용할지 판단하겠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타임라인과 관련된 해명에 주목하면서 “타임라인이 설정 오류로 드러났다고 한다면 이번 사건 이외에도 문제가 있을시 작정하고 숨길 수 있었다”고 신용하지 않는 모양새다. 

종합 게임커뮤니티 루리웹의 유저 izayoi_sakuya는 “유저들이 원하는 보상은 사건 용의자가 교도소에 가고 연관된 자들이 법적 처벌을 받는 것이다”면서 철저한 엄벌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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