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주식 크래프톤 기업 희망 공모가 55만원 산정이유는

개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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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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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해보지는 않아도 거의 모든 게임머들이 알고있는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개발사 크래프톤이 상장 희망 공모가를 55만7천원으로 결정한 소식을 접하고 다소 고평가 되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죠. 도대체 크래프톤의 희망 공모가가 55만원이 산정되었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배그주식-크래프톤-공모가-상장
크래프톤

크래프톤 공모가가 55만원으로 발표한 이유

배틀그라운드 개발사인 크래프톤은 1분기 순이익에 4배를 적용해 연 환산 지배주주 순이익을 구했다. 여기에 주가 수익비율 45배를 적용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수치로 계산되며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지속적으로 공모가의 우려를 말하는 이유는 크래프톤이 단순 연 지배주주 순이익을 7760억원으로 계산했기 때문이다.

증권 관계자들은 이같은 단순 계산에서 오는 기업가치는 오류가 발생할수 있고 크래프톤이 지난해 1분기 2838억원의 순이익을 내는 실적을 냈지만 2분기부터 이익이 감소하며 년간 순이익이 5500억원에 그친바 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이익이 줄어든다면 1분기 실적의 4배를 구하는 계산방식이 당연히 맞지 않을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실적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회사이다. 크래프톤의 실적중 약 80% 이상 가까이가 모두 배틀그라운드에서 나오는 실적들 현재는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시장이 실적률이 굉장히 좋은 편이지만 국제게임시장 규제라든지 각 나라마다 엄격한 규제로 언제라도 실적이 나빠질지도 모를수있다.

 

다른 자회사 게임회사들의 PER을 비교해보면 카카오게임즈의 PER은 34.9배, 펄어비스 PER은 35.4배 였다. 이처럼 크래프톤은 유사기업의 PER을 근거로 계산한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이러한 유사기업의 비교대상이 벨류에이션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기업들이다. 이는 게임회사들의 비교적 미래 개발게임들에게 미치는 영향으로 넥슨등 엔씨소프트 같은 PER이 낮은 기억들의 비교와는 제외된것으로 보여진다.

 

크래프톤이 비상장주식이지만 16일 기준가가 57만5천원으로 거래되고 있는데 매수 호가는 66만6천원까지 오른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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