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화제의 성인드라마 오징어게임 리뷰

개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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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19.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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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가장 핫한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1를 모두 보고 한국드라마 시장도 조금씩 다양성을 보여줄수 있는것에 괜찮게 느껴진 드라마였습니다. 물론 오징어게임을 보고 와 너무 충격적이다 정말 잘만들었다 대박이다 이런 느낌은 사실 느끼지 못했습니다. 무언가 계속 보다보면 2%부족한 느낌이 굉장히 많이 들기는 했지만 한번도 시도 해보지 못했던 장르라는것은 확실하여 무언가 새로운 느낌이 많이 드는 오징어게임이였습니다.

 

오징어게임-리뷰
오징어게임

 

아래 본문에는 스포일러가 잔뜩 들어가 있으니 아직 보지 못하신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오징어게임 1화는 주인공 이정재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보여주는 회차였습니다. 빚이란 빚은 다지고 돈한푼 없고 도박장을 들락거리며 하루살이 인생을 살면서 이혼한 부인과 딸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이제 곧 죽어도 이상하지 않는 어머니 밑에서 얹혀살고 있는 정말 처량한 남자로 나옵니다.

그런 그에게 우연히 마주친 공유가 내기를 제안하면서 오징어 게임에 참가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듣고 큰돈을 벌겠다는 욕심으로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면서 나아가는 드라마입니다.

 

이때 공유가 나오면서 정말 기대가 컸습니다. 잠깐 까메오 형식으로 나온 공유의 연기력은 우와~ 저기 오징어게임에 참가하면 저런 공유같은 나쁜놈들이 나오거나 주인공들이 나오는건가 생각을 하면서 봤는데 공유는 정말 까메오 형식으로 나온듯 합니다. 마지막화에 잠깐 다시한번 나오기는 하지만 시즌2를 암시하는것인지 아니면 정말 까메오인지 공유는 오징어 게임에 딱 2번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공유가 남긴 싸대기 컷은 정말 주인공들의 처량한 모습을 한컷에 담는데 충분한 용량을 보여준것으로 보여집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바로보기 다시보기 방법

2021.08.14 - [WEB 웹/사이트참고] - 넷플릭스 무료보기 사이트 드라마 다시보기 사이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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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자체도 이정재의 연기력은 뭐 말할것도 없이 충분히 그 주인공의 캐릭터를 잘 소화해주어 드라마를 보는데에도 전혀 꺼리김이 없을정도로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주어서 재밌게 보았습니다. 특히 으외의 인물은 바로 상우 캐릭터를 맡은 박해우님의 연기력에 사실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이정재 와 박해우님이 오징어게임 드라마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캐릭터를 보여주어서 오징어게임을 봐야되는 이유도 이두분한테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또 악질 아줌마 역을 맡은 김주령님도 너무 연기력이 좋아 드라마를 넋놓게 만들었습니다.

 

다만 제가 너무 아쉬운 부분은 위하준,정호연,이유미님의 캐릭터 연기력들이 드라마를 보는데 굉장히 무언가 방해가 된다 싶을정도로 몰입되지 않아 너무 아쉬웠습니다. 특히 위하준이 연기한 경찰 역은 너무 딱딱한 발음 그리고 위화감 없는 말투 때문에 전혀 뭐랄까 위협적이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드라마 후반부에 나오는 이유미님은 정말 억지가 이런 억지가 어디있을까 싶은 케릭터로 나오는데.. 사람의 목숨을 걸고 하는 게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공포감이라고 1도 없는 미친 사이코패스 표정을 하면서 욕을 하고 지내는 사람으로 나오는데 전혀 드라마에 몰입이 되지 않는 케릭터로 나와 오히려 방해가 되는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이부분을 제외하고 본다면 완벽하진 않치만 사람들이 죽는 모습 그리고 게임을 하기위한 세트장의 모습들 그리고 목숨을 걸고 게임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슬픔,절망,분노,희열을 각자의 케릭터가 느끼는 감정들을 보면 재밌게 느껴지는 드라마 였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반전내용과 게임 진행을 맡고 있는 검은가면의 정체까지 지루한 러닝타임에 재밌는 요소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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