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논문표절 잠정결론 석박사 취소될듯

개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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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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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조선대에 따르면 조선대학교 연구윤리원이 최근 자문조사를 통해
 홍진영씨의 석사 논문이 표절 여부에 관해 조사한 결과, '표절'로 판단 내렸다. 

홍진영이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졸업시 제출한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에 대한 표절 논란은 지난 11월 초 불거졌다. 이에 홍진영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11월5일 공식입장을 내고 "석사학위 논문 심사를 맡았던 교수님에 따르면 홍진영이 석사 논문 심사를 받았던 때는 2009년의 일로, 당시 논문 심사에서는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등 주석을 많이 다는 것이 추세였고 많은 인용이 있어야 논문 심사 통과를 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또 "카피킬러 시스템은 2015년부터 대학에서 의무적으로 사용했으며 50% 넘는 표절을 걸러내기 위해 시작된 제도"라며 "해당 시스템이 없었던 2009년 심사된 논문을 검사 시 표절률이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해가 있을 수 있으나 표절이라고 볼 수 없다는 심사 교수님의 의견을 전달드리며 해당 논문에서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외에 연구적인 내용에서는 홍진영은 전혀 표절하지 않았음을 아티스트 본인에게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해당 검증 방법은 시기적 오류가 있는 검증이며 본 논문은 홍진영의 창작물로서 타 논문을 표절한 일이 전혀 없었음을 말씀드린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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