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맛집 삼척 솔비치 바닷길 대게 맛집 [보스대게]

안녕하세요 오늘의 여행지는

강원도 삼척시 입니다~//

 

사실 여자친구의 고향이 강원도 동해인지라

오랜만에 놀로가보기도 하고 여자친구가

2주일에 한번씩 바다를 보지 못하면

인어공주가 되는 저주에 ㄱㅓ ㄹ ㄹ.....ㄹ..

 

잡소리 그만하고 ㅋㅋ 강원도 간김에

전부터 여자친구가 가보고 싶었던 대게집이

있다고하여 바다구경 씬나게 하고

저녘을 먹으로 대게집으로 향하였습니다. 

 

[보스대게]오늘의 목적지 입니다.

저녘 6시인데 사람이 만석이였어요..

우리앞에 대기는 2팀 대기시간 20분~!! 대게를 위하여 기다린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쓰고 몇걸음만 앞으로 나가면 바로 바다 벤치가 있다는?ㅋㅋ

너무 환상적인 곳 아닙니까? 다른곳은 대기가 있으면 밖에서 모기 물리고 땀흘리고

기다릴텐데 여기서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바다소리 그리고 맥주한캔 크 ㅋㅋ

1분같은 20분을 기다리고 드디어 자리가 나와 입장합니다.

카운터 앞에서는 대개를 손질하고 버터새우를 굽는 모습입니다.

저 버터새우 냄새가 바다앞까지 솔솔 ~ 침이 안넘어갈수가 없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묵사발 - 김치 - 깐풍기 - 오징어 순대 - 연어알 - 무슨 양념? 맛있는 양념이였음

오징어순대에 양념장을 얹어 먹었습니다.

오징어순대는 맛이 없을수가 없군요 냠냠.

광어랑 우럭회 우럭회가 맞나?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우럭이 맞는거 같습니다.

근데 회가 정말 싱싱했어요 갓잡은 고기처럼?

정말 탱클탱클 했어요 많이 줬으면 좋겠다.. 꿀걱. 

그리고 셋트에 포함되어 있는 버터새우 큰거 4마리

존맛.. 이것도 좀 많이 줬으면 좋겠다ㅋㅋ 4마리 2명에서 4마리는 너무 적은듯

8마리 줘야할듯 ㅋㅋ

그래도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대망의 대게 ~!!!

대게가 준비되는 시간은 약 20~25분정도 걸리는것 같습니다.

이야 저 개껍뒈기에 내장 보이소 저기에 밥비벼 먹으면 죽음 아니겠습니까?

ㅋㅋ  당연히 비벼 먹었지요 저희는 대게 2마리셋트 당시 가격으로 189.000원에 먹었습니다.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저는 사실 관광지역에서 저가격에 이렇게 대게를 2마리 먹으면

정말 싸게 먹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누구는 비싸다 누구는 정말 싸다 하는데 저는 노량진같은데 대게 같은거 키로당 4만~5만에 사서

준비하는 비용 셋팅비 내면 여기보다 비싸게 먹었던거 같은데....

 

이 엄지 발가락 살 토실토실 한거 보이소 ㅎ

정말 알이 꽉차있습니다.

입에 들어가면 토돌토돌 터지면서 씹히는 그 식감...

정말 맨날 먹고싶은데 그럴수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와 게딱지 비빔밥..

여기는 비빔밥이 왜 이렇게 맛있는지

뭔가 더 넣어서 첨가하는 느낌인데 아니면 바다앞에서 먹어서 그런가..

진짜 여태 살면서 먹은 게딱지 비빔밥 중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인정.

마지막으로 나온 음식은 홍게 라면입니다.

여자친구가 저 홍게라면 잊지 못하고 있어요 ㅋㅋ 너무 맛있다고

지금도 생각난다고 또먹자고 *(내년에 먹자^^? 알았징)

난리입니다.

 

이모든구성으로 대게를 189.000원에 즐겼습니다.

 

여러분 강원도 삼척시 보스대게 정말 후회하지 않고

큰금액내고 기분좋게 대게 먹은 좋은 날이였습니다.

 

밑에는 보스대게를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즐겁게 감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