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진우동 점심 돈가스 메밀국수 추천메뉴

개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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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1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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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화요일 점심시간 뭐먹을까 고민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저는 한끼 식사를 꼭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욕심이 있어서

매일매일 뭐를 먹을까 고민을 하죠 ㅋ

 

특히 화요일 점심은 여자친구와 함께하기때문에 더욱 고민의 시간이

길어집니다. 그렇게 오늘은 저번에 꼭가보자 했던

충주 고속버스 터미널 옆에 진우동을 가보았습니다.

우동 전문점인지 알았는데 돈까스도 메뉴에 있어서 돈까스도 같이 주문을 하였고

우동을 시키기엔 너무 날이 더워 메밀 비빔 막국수를 시켰습니다.

 

놀라운건 기본 물이 보리차인줄 알고 저희 커플은 보리차를 좋아해서

오머나? 보리차야 마시자마셔 했는데 우엉차임 ㅋㅋ 반전...(갠 적으로 우엉차 극혐..)

 

 

 

메뉴구성은 간단하죠?

돈간스에 우동 그리고 시원한 냉국수도 있구요

저는 메밀 비빔 막국수 그리고 등심돈가스를 시켰습니다.

메뉴를 시키고 가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작고 아담한 가게였어요 커피머신 있길래 다먹고 먹어야지 했는데

기다리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 다먹고 급히나오느라 커피 못먹었어요 아쉽..

 

인고의 끝에 메뉴가 나왔습니다 사실 음식이 나오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쫌 오래 걸린것 같아요 대략 1시에 도착했는데 음식이 나온 시간이 20분 정도였던거 같았습니다.

기다린 보람이 느껴지게 눈으로 보는 음식의 맛이 상당히 보기 좋았습니다 ㅋ

저는 음식에 데코를 그렇게 신경쓰는편이 아닌데 막국수도 이렇게 내어주니깐

정말 먹음직스럽죠? 여기서 우선 10점 ㅋ

비빔 막국수의 맛은 정말 나쁘지 않았아요 맛이 있었음

제가 주방경력이 11년이 넘은 사람이라 ㅋㅋ 소스맛을 먼저 보는 습관이 있는데

막국수의 소스는 정말 맛이 있는 소스였어요 과일로 숙성시킨 양념같았는데

욕심나는 양념 맛이였습니다 막국수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등심 돈까스 인데 돈까스 소스는 카레로 베이스로 소스가 기본으로 나오고

한가지는 데리야끼를 베이스로한 소스 같았고 한가지는 우스타소스를 베이스로 한소스 같았는데

소스의 맛들은 쏘쏘 했습니다. 돈까스의 맛을 해치지 않을정도의 맛이였습니다.

 

사실 돈까스는 저는 좀 별로 였습니다 ㅎㅎ

맛이 없다가 아니라 음 뭐라고 해야 될까 좀더 높은 온도에 튀겨도 될정도의 고기의 두께와 튀김가루인데

너무 저온으로 튀긴 느낌이 살짝들었습니다 한 10도만 올려서 튀겼어도 좀더 튀김의 아삭거림이 더 살았을것 같은데

아쉽.. 빵가루도 습식말고 건식을 사용했으면 정말 맛깔나는 돈까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ㅋㅋ

그래도 요새는 정말 맛집찾아가기도 힘들고 날도 더워지는데

만족할만한 한끼식사를 맞췄습니다.

또한번 이 막국수를 먹으로 가볼생각이 있네요 ㅎㅎ

1시전에 갔을때 1팀밖에 없는데 1시30분되니깐 대기까지 하면서

손님이 몰리길래 다음에는 조금더 일찍가봐야 겠네요

#진우동 #충주 우동 #충주돈까스 #돈까스

 

참고로 매주 월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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