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래소 브이글로벌 불법 다단계 강제수사

개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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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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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정부가 오는 6월까지 가상화폐 국내거래소인 브이글로벌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브이글로벌은 불법 다단계 형태로 회원 4만여명을 끌어모아 총 1조 7000억원 상당의 수익을 거둔 혐의를 가지고 있다. 브이글로벌은 회원가입 조건으로 600만원 짜리 계좌를 최소 1개 이상 개설하도록 하였고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회원 4만여명으로부터 총 1조 7000억원을 입금받은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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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글로벌-다단계-피해
브이글로벌 웹페이지

 이 과정에서 브이글로벌은 정상적인 거래소인 것처럼 운영하면서 실제로 다단계식 영업을 한것으로 보여진다. 한 계좌당 600만원을 투자하면 6개월 후 투자금 3배인 1800만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새회원을 모집하면 120만원의 소개비를 제공한다는 형태로 운영이 된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예전 루보주가 조작 사건과 아주 비슷한 범죄행위로 보여진다.

 

 이런 운영을 하면서 일부 회원들에게 약속한 배당금을 제대로 지급하지않고 계좌 환불도 받지 못하면서 피해자가 속출한 것으로 알려졌고, 실제 일부 회원에게 지급된 배당금 역시 돌려막기 형태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미 가입한 회원에게는 나중에 가입한 회원의 돈을 제공한 방식의 다단계 형식인 것이다.

 

 브이글로벌 계좌에 남아있던 2400억원에 대해 경찰은 기소전 몰수보전을 신청해 법원에서 인용 결정을 받았고 몰수보전은 피의자가 법원의 확정판결을 받기전 몰수 대상인 불법 수익 재산을 임의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원조치이다.

 

 지금도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아직 확정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브이글로벌에서 이러한 계좌신설을 요구한다면 속지말고 허가받은 거래소에서 코인을 거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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