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등유의 차이점(경유차에 등유를 넣게되면)

개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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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2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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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기계식 디젤차량에 등유를 넣어도 자동차 시동이 걸리고 주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디젤자동차에 등유를 넣어 운전을 하는것은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불법이기 때문에 하면 안되는 행위 중에 하나입니다. 또 지속적으로 등유를 사용하게 되면 자동차가 쉽게 고장날 위험이 있습니다.그렇다면 등유와 경유 차이가 어떻게 되는것이기에 구분이 되는것일까요?

 

 경유, 등유등 휘발유들의 차이점을 알기 위해서 석유의 분리 원리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석유의 분리는 가열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이때 끓는점의 온도에 따라 종류가 분리가 됩니다.

석유를 가열했을때 끓는점이 25도의 범위는 LPG가 되고

끓는점에 따라서 나프타,등유,경유,윤활유,증유로 분리가 됩니다. 이렇게 가열하여 끓는점에 따라 분류된 각각의 기름들은 사용 용도에 따라 사용됩니다.

 

 

* 경유차량에 등유를 넣고 운행할시 차량의 출력저하 또는 연비저하, 심한 경우에는 주행중 차량시동이 꺼지는 심각한 현상이 발생할수 있다.

* 일산환탄소등의 유해물질도 경유보다 더 많이 배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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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유

 등유는 증류탑에서 끓는점 180도 이상 250도 이하에서 추출되는 기름을 등유라고 합니다.

오래전 부터 등불을 키는 용도로 사용되어진 기름입니다. 특히 등유는 보일러나 석유난로와 같은 가정용 난방에 사용이 되는데 그외에도 기계를 세척할때 사용하거나 석유 유제원료, 페인트용제 등으로 사용되고 휘발성이 적어 항공류로도 사용이 됩니다. 하지만 디젤 엔진이 발명되고 등유난로등의 사용빈도가 줄어들면서 등유의 사용량은 상대적으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경유

 경유의 경우 끓는점이 250도 이상 350도 이하입니다. 경유가 처음 개발되었을때는 휘발유나 등유보다 사용량이 적어 가격이 저렴하였습니다. 경유는 도시가스의 열량을 높이는 데에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가스기름이라고도 불립니다. 오늘날에는 디젤 엔진 자동차의 주 연료로 사용이 되어지면서 디젤유라고도 불러지고 있습니다. 저렴한 연료비와 효율을 자랑하는 경유는 디젤 연료뿐 아니라 도시가스,석유 버너의 연료로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경유의 경우 탄화수소의 혼합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환경을 오염시키는 유해물질이 배출이 됩니다. 그래서 경유 노후자동차들을 나라에서 지원금을 주더라도 폐차를 시키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경유값보다 등유의 가격이 시세적으로 등유가 더 저렴하다보니 경유차에 등유를 넣는 불법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런 경우를 목격하거나 하실경우 신고하여 포상금도 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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