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강남역 껌파는 할머니
개렬
·2020. 12. 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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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유동 인구 20만명이 넘는 서울 강남역에서
오랜 기간 껌을 팔아와 '강남역 할머니' ‘강남역 껌 파는 할머니’로 불린
한 할머니의 별세 소식에 네티즌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한방송매체에서 소개된 강남역 껌 파는 할머니는 가난에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자식 걱정에 하루종일 강남역 찬 바닥에서 껌을 팔았다.
“외제차를 가진 아들이 할머니를 강남역까지 모셔다드린다”
“할머니가 빌딩을 가진 건물주다” 등의 항간의 소문이 있었지만
할머니는 상가 건물 지하방에서 홀로 살았다.
할머니께서는 장성한 자식들이 있었지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했다.
할머니는 제일 해보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들딸 괴롭게 안 하고 걸어 다닐 때 얼른 눈 감고 싶다”고 답했다.
안타까운 점은 할머니께서 노년 대부분 시간을
찬 바닥에서 꾸벅꾸벅 졸며 세월을 지냈고
찬밥으로 허기를 채우던 할머니의 생전 모습을 기억하던
사람들은
“그곳에서 편히 쉬시며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라는 꽃다발과 추모가 이어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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