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0대는 모를 30대 아재가 바람의나라연 일주일 해본 솔직후기

개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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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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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렬입니다 ㅎ

오늘도 게임리뷰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이전에 제가 포스팅한 바람의나연에 대해서 이어서 작성해볼까하는데

사실 저는 30대가 넘은 아재입니다 ㅋㅋ 이제는 삼촌이 되버린 저의 나이..ㅠ.ㅠ

제가 바람의나라라는 게임을 접한거 정말 어렸을때 초등학생때 일이죠

10살?11살 때였을겁니다. 한참 놀이터에서 뛰어놀 시기였는데

저희집은 그때는 잘살았었나봐요..

 

집에 컴퓨터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무려 팬티엄.ㅋ;;

 

그때는 전화 랜선으로 형이 몰래 바람의나라 한다고 인터넷요금

20만원씩 폭탄맞아서 부모님한테 두들겨 맞으면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정말 바람의나라 라는게임이 형과 저의 전부였던 게임이였는데

이제는 정말 옛추억속의 게임이 되버린 그게임이 요 몇일전

 

모바일게임으로 나와서 참 기분좋게 플레이 해봤습니다.

지금도 자동사냥 돌려서 게임을 하고있긴한데

제가 너무 어렸을때 생각만 하고 게임을 해서 그런지

옛 기분은 정말1도 나지 않더라구요 ㅎ...

 

딱 요즘시대에 돈을 벌기위해 만들어진 옛감성 게임이랄까?

 

게임을 플레이 해봐서 느낀거지만 이게임은 바람의나라가 아닌

바람의나라 IP를 가져온 요즘시대에 맞춰진 모바일 게임 맞습니다

그렇다고 이게임이 완전 똥게임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실망과 섭섭함 서운함? 이 남는 게임이라고 할수있겠네요

 

 

모바일게임으로 나오는거기때문에 다를수있다는건 알고 시작을했는데

정말 옛감성을 1도 찾을수가 없어서 너무 섭섭했다는 ㅠㅠ

 

그렇게 게임 npc들이 시키는대로 게임을 계속 해서 레벨 70구간 80구간을

5일만에 넘기고 2틀동안 핸드폰 끄지도 않고 계속 열심이 밧데리가 터져나갈때까지

게임을 해봤는데 이제는 조금 질리네요 ㅎㅎ

 

유튜브에서 육성법도 찾아보고 재밌는 컨텐츠가 있나 게임에 무엇이 재밌을까

찾아보지만 과금하고 키우고 과금하고 전투력 맞추고 과금하고 짱먹는게

이게임의 본질이 되어버렸더군요 ㅠㅠ

그게 너무 아쉬운점이였습니다 그래도 출시한지 1주일도 안됬는데

조금이라도 게임을 즐길수 있는 컨텐츠가 더많이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20년전에 그렇게 재밌게 했던 게임인데 제가 알던 그 바람의나라는 없더라구요

 

 

그리고 플레이를 하다가 저도 3만 3천원의 과금을 들여서 장비빨좀 맞춰볼까했지만

3만원은 과금도 아니였다는걸 느꼈습니다 3만원 과금했더니 저에게 돌아오는 건

이 못생긴 펫한마리였어요 ㅠ퓨

 

 

 

그리고 인형굴이 제가 바람의나라 게임했을때고 있었던 던전이였는데

이렇게 몹들이 강력했나?ㅋ 라고 생각이 들정도록

전갈굴에서 -> 인형굴 넘어가는 장벽이 어마무시하게 큰것을 느꼈습니다.

도저히 몹들을 죽일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남들이랑 다같이 똑같은 방법으로

똑같은 루트로 육성을 해야되고 남들처럼 똑같은 장비를 맞춰야지만

게임을 할수있고 육성도 할수있는 갓챠 시스템이 이런거구나 라고 생각들었습니다.

 

 

그리고 3일동안 이 현랑부 한번 먹어보겠다고 랩업도 안하고 전갈굴에서만 살았는데 ㅋㅋ

현랑부는 3일동안 단 한번도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현랑부 겟 한 분들은 얼마나 운이 좋아야 먹는건지..

나는 전갈보스 100마리도 넘게 죽인것 같은데..

이정도면 1개 그냥 줘야될 정도 아닌가요 ㅠㅜ?

그렇다고 모바일로 다시나온 바람의나라연이 똥게임이라고 말하고 싶진 않네요

나름 옛추억을 갬생돋게 해주는 그래픽과 사운드는 칭찬할만한 게임 구성인건 확실합니다.

 

다만

바람의나라 연 모바일 게임이 더이상 내가 알던 바람이 아니라는걸 알차리는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조금이라도 즐길 거리가 있다는것에

나쁘진 않았다라는 리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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