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불가리스 사태에 대한총정리

개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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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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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불가리스 사태 후폭풍으로 이미지 회복이 되지 않던 남양유업이 결국 한앤컴퍼니에 매각된다. 이런 남양유업의 불가리스 사태까지 어떠한 역사와 논란 사건사고가 있었는지 한눈에 정리를 해보았다.

 

남양유업-역사-매각-불가리스사태
왼쪽 전 남양유업 회장 오른쪽 불가리스

불가리스 출시

1991년 출시한 남양유업의 요구르트 제품중 장의 건강을 좋게 해주고 쾌변을 볼수 있게 해준다는 광고로 국내 장 건강 발효유 불가리스 라는 요구르트 제품이 출시되었다.

 

불가리스 상표명 논란

불가리스라는 언어 자체가 불가리아 나라명과는 아무 연관관계 없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남양유업은 불가리아의 연관짓는 마케팅을 시전하였었다. 급기야 진짜 불가리아 국영 기업의 라이센스를 받고 2005년 출시한 매일유업의 제품 메일 불가리아에 표절 소성을 건 적이 있었다 결국 매일유업은 해당 제품 출시 3개월만에 해당 상표를 쓰지 못하게 되고 심지어 불가리아 대사까지 매일유업을 옹호했음에도 고법에서 법원은 남양유업의 손을 들어주었기 때문에 매일유업은 대법원에의 상고를 포기하고 결국 해당 상품의 상호명을 도마슈노로 바꿀수 밖에 없던 사건이 있었다.

 

간략: 매일유업이 허가를 받고 불가리아라는 상표를 사용하였는데 남양유업의 불가리스와 상표가 비슷하여 남양유업이 소송을 건 사건이다.

 

불가리스 코로나 예방 효과 허위광고 논란

남양유업 매각에 대표적인 발달이된 코로나 허위과장 광고 논란이다. 코로나 허위과장 광고는 2021년 4월 불가리스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남양유업의 보도자료가 발표되었는데 바이러스가 활동중인 세포에 불가리스르 넣으면 바이러스의 활동랴잉 크게 줄어들어 억제된다는 내용이였다. 발표 직후에는 남양유업의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도 보았었다. 하지만 특정 물질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과 해당 물질을 먹어서 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지는건 의학적으로 별개의 이야기 였고 단순히 바이러스 자체를 파괴하는 멸균 행위는 과장된 내용이 아니냐는 내용이 커지고 있었다.

 

이후 질병관리청에서도 사람에게 연구가 수반하여 확인이 필요한 내용으로 실제 효과를 예상하기 어렵다며 계속적으로 반박하였고 남양유업 측은 해당 발표는 어디까지나 항바이러스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결과의 발표로 어디까지나 코로나 예방이나 억제효과가 있다는 것이 아니고, 한국의과연구원의 주관적인 행사로 남양유업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피했다.

 

하지만 애초에 연구 자체가 남양유업이 발주해서 낸 불가리스 연구용역이며 연구에 불가리스 제품및 연구비등을 지원한(한국의과학연구원에게) 것도 남양유업이라는 사실이 나오고 해당 연구의 발표도 남양유업 소속의 소장들이고 수많은 언론사에 보도된 자료를 배포한것도 남양유업인 사실도 들어났다. 이런 상황에서 무관하다고 남양유업은 계속 발뺌하였고 남양유업 마케팅 특유의 내 입으로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식의 과대 광고라고 할수 있었다.

 

결국 식약처와 공정위에서 관련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이루었고 허위사실 유포뿐만 아니라 주가 조작과도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인지되면 금감위 조사까지 예상될 상황이였다. 이후 4월 15일 식약처는 긴급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는데 남양유업이 불가리스 7개 제품중 1개만 항바이러스 세포 시험을 했음이 확인되었는데 불가리스 전체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실이 들어났다. 이는 식품표시 광고법 재8조에 위반되는 내용으로 판단하고 밝혔고, 남양유업은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 행정처분으로 인해 남양유업이 세종시 공장에서 생산하는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 등의 유가공 제품은 2달간 판매가 금지되었고 유제품의 유통기한을 고려해볼때 제품을 팔지 못하고 모두 폐기 처분을 하는 사태가 발생되었다.(이사태로 인하여 남양유업의 하청업체들이 줄줄이 피해를 보게되었다.)

 

이후 바로 다음날 4월 16일 남양유업은 바로 사과문을 발표하였는데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나타난 것은 사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사과한다는 사과문이 사과문 같지 않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일어나게 되었고 남양유업은 끝까지 변명과 엉터리 광고 태도에 소비자는 모두 등을 돌리가 되어 결국 이사태로 주가는 곤두박질 치고 불매운동을 겪게 되어 이미지 회복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남양유업을 매각한 한앤컴퍼니

27일 경영권일체를 확보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통한 체결을 이루었고 이번 지분매각에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과 모든 오너 일가 지분을 포함하여 53.08%를 3107억원에 매각하였고, 한앤컴퍼니는 집행임원제도를 통해서 남양유업에도 적용할 계획을 추진하였다, "집행임원제도"는 의사결정과 감독기능을 하는 이사회와 별도로 전문 업무 집행임원을 독직접으로 구성하는 제도이다. 사실상 경영권에서 밀려난 셈이다.

이로서 남양유업은 새로운 경영자들을 모집하여 적극적인 투자와 경영강화를 통해 소비자들과 해외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받는 남양으로 거듭날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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