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토리 최연소 닌자천재 킨코우 결사단 아칼리 탄생배경(영상편집)

개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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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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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칼리의 탄생배경에 대해서

본 동영상은 리그오브레전드 라이엇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된 캐릭터 배경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배경음악 (라이엇 공식 음악을 사용하며 모든 음악의 저작권은 라이엇에 제공받고있습니다) 곡목: [Darius, the Hand of Noxus,Pantheon, Pulsefire Trailer ] 아티스트: [leagueoflegends ] 라이엇 게임즈 제공 [https://kr.leagueoflegends.com/ko-kr/news/community/riot-music-creator-safe-guidelines/]

 

2020/11/29 - [게임 관련 포럼/리그오브레전드] - [리그오브렌전드] 금속스킬을 다루는 녹서스의 수배자 렐 스토리

 

 

 

아이오니아는 자연의 마법과 강력한 영적 존재, 활기찬 주민들이 조화를 추구하며 살아가는 곳이지만 이 온전한 균형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아서 직접 바로잡아야 할 때도 있다.

킨코우 결사단은 아이오니아의 성스러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수호자 집단이다. 결사단에 충성을 다하는 수련생들은 물질 세계와 영혼 세계를 오가며 갈등을 중재하고 필요하다면 무력을 사용해 개입한다. 아칼리는 결사단에서 명성이 자자한 그림자 전사인 '그림자의 권' 마임 호멘 테시의 딸로 태어났다. 마임과 남편 타흐노는 '황혼의 눈' 쿠쇼 대사부의 세심한 지도하에 딸 아칼리를 결사단의 일원으로 키웠다.

아칼리의 부모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멀리 떠나면 다른 결사단원들이 아칼리를 돌보았는데, 특히 '폭풍의 심장' 케넨은 어린 아칼리에게 표창 투척 기술과, 힘보다는 속도와 민첩성에 중점을 둔 싸움 방식을 가르쳤고 조숙한 소녀였던 아칼리는 이를 빠르게 흡수했다. 결사단은 아칼리가 대사부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쉔과 함께 아이오니아의 균형을 지키는 다음 세대 전사들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균형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법. 결사단은 결국 분열되고 말았다.

파문된 이단자 제드가 돌아와 유혈 충돌을 일으켰고 결국 결사단과 쿠쇼는 제드의 손에 무너졌다. 아칼리는 마임, 쉔, 케넨과 몇 안 되는 수련생과 함께 동부 산맥으로 도망쳤지만 안타깝게도 타흐노는 함께하지 못했다.

킨코우 결사단을 무자비한 그림자단으로 바꾸려는 제드의 계획이 달성될 즈음, 새로운 '황혼의 눈'이 된 쉔은 무너진 결사단을 재건하기로 결심했다. 쉔은 킨코우의 세 가지 근본 철학, 즉 공명정대를 추구하는 별보기, 판결을 전달하는 해따르기, 불균형을 제거하는 가지치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비록 당장은 소수였지만 예전의 힘을 되찾고 세력을 키우고자 수련생들을 훈련시켰다.

열네 살이 된 해에 아칼리는 어머니를 이어 새로운 그림자의 권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킨코우 결사단의 정식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타고난 전사였던 아칼리는 낫 형태의 무기 '카마'와 투척용 단검을 완벽하게 터득했다. 아칼리는 다른 수련생과는 달리 마법을 다루지는 못했지만, 그림자의 권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실력을 모두에게 증명했고 시간이 흐르자 그녀의 어머니는 자리에서 물러나 젊은 수련생들을 양성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하지만 아칼리는 의욕적이고 자각력이 있었다. 녹서스군이 아이오니아를 침공하자 킨코우 결사단과 그림자단은 위태로운 평화 협정을 맺었지만 고향 땅은 계속 고통받았다. 아칼리는 결사단이 신성한 균형을 위협하는 자들을 제거하는 '가지치기'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하지만 쉔은 이런 아칼리를 자제시킬 뿐이었다.

쉔은 아칼리에게 만트라나 명상을 권유했다. 하지만 이런 진부한 행위가 아칼리의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을지는 몰라도 적을 물리치는 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결국 어리지만 성숙했던 아칼리는 언쟁 끝에 쉔에게 결별을 선언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이오니아의 적들을 처단했다.

아칼리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킨코우 결사단은 영혼의 균형이나 인내심에 대해 말만 할 뿐 무력한 존재라고 공언했다. 아칼리가 지키려고 했던 물질 세계에서 아이오니아인들은 죽어가고 있었다. 아칼리는 암살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았고 암살자가 될 운명이었다. 그녀에게 더 이상 결사단은 필요하지 않았다.

쉔은 그것이 아칼리가 홀로 걸어야 할 길임을 알았기에 그녀를 순순히 보내주었다. 그 길이 아칼리를 다시 이곳으로 인도할지 모른다. 물론 그것 역시 그녀가 결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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