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은 왜 무너졌을까 안전불감증이 만든 사고

가장 참혹한 뉴스를 실제로 접해본것이 1995년 6월29일 오후6시 서초동에서 바로 삼풍백화점 붕괴 뉴스 소식이였습니다. 1995년쯤에는 정말 말도안되는 안전불감증 사고가 많이 일어났던 시기 입니다. 성수대교 붕괴사고도 그렇고 대구 지하철 가스사고도 이때 일어난 사고였습니다.너무 참혹한 현장과 뉴스 생중계로 어머니가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는 일로 기억되고 있죠. 삼풍백화점 사고는 부상자만 937명 사망자만 502명 정말 말도 안되는 사망사고 였습니다.

삼풍백화점 완공당시

안전불감증이란

삼풍백화점 붕괴내용에 앞서 우리모두는 안전불감증이라는것에 꼭 인지하고 숙지해야만 한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안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있지만 20년전만 해도 우리 사회는 안전불감증에 무지인이였습니다. LPG가스도 밖에 뒹굴어 다니고 운전을 하는 사람들은 안전벨트도 메지않고 화재예방또한 모두 무지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어떠한 작은 사고가 나더라도 그피해는 더심각해지고 고스란히 우리의 생명을 앗아가는 사건들로 커지고 말았죠 이렇게 우리는 우리의 잘못이 아니더라도 최대한 나의 피해를 막고 보호하는 입장에 안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삼풍백화점 붕괴 원인

삼품백화점의 붕괴 원인은 크게 3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대략적으로 정리)

 

부지의용도 - 원래 삼풍백화점이 들어가 부지는 주거용 부지였는데 주거단지 돈이 되는것을 안 회사측에서 아파트와 백화점을 짓기 위해 뇌물을 주고 용도를 변경하여 공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가까운 거리 부지에 아파트가 들어섰더라면 주거단지와 연쇄 붕괴로 엄청나게 더큰 피해가 있었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부실공사 - 삼풍백화점이 공사하기전 초기설계도에는 계획적인 시공설계가 이루어 졌었는데 건물의 주인이 이준 회장이 건물 용도를 백화점으로 변경하고 원래 4층으로만 설계된 백화점을 1층을 더 얹어 5층으로 시공하였다. 시공측에서는 이를 거부하였지만 이준회장은 삼풍건설산업과 시공을 이어가고 4층건물을 5층으로 중축시공하였습니다. 또 건물을 시공함에 있어 건물의 무게를 버텨주는 기둥구조도 충분히 짓지 않고 백화점의 공간을 최대한 넓힌 총체적 난국으로 건물시공을 완료하였다. 그렇게 충분한 무게를 버티지 못하는 건물자체에 옥상에 물탱크와 실외기까지 설치하는 바람에 더큰 중량을 건물은 견뎌야하는 부실건물이 완성되었다.

 

부실관리 - 모든 부실공사로 지어진 삼풍백화점은 개장초기부터 위험한 단계였으나 건물의 상가배치 또한 더심각한 문제를 만들었다. 불법으로 지어진 5층은 비교적 가벼운 롤러장을 만들 계획이였지만 고급이미지를 추구하던 백화점과는 반대대는 이미라는 이유로 롤러장 계획을 무산하고 상가및 식당가가 들어섰고 이때문에 무게가 상당히 많이나가는 주방 집기들과 앉아서 먹는 온돌 난방까지 설계하여 만들어버리는 일까지 저질렀다.

 

이런 수많은 부실공사와 부조리에 건물이 지어지고 건물이 무너진 당일날도 무너질 전조현상을 보였는데 붕괴 2단전인 4월달부터 천장이 무너지고 금이 가는 일이 있었다. 또 전날에는 "펀칭현상"이 나타나기 까지 했다. 펀칭현상은 기둥주위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량판 위로 깨지기 시작하는 현상이다.

삼풍백화점 펀칭현상

사고 당일 오전에도 5층 일부 식당에서는 물이 새기 시작하고 벽과 바닥은 금이가기 시작하고 바닥은 완전히 기울어 버린다. 또 전날 야간에 근무를 하는 경비원은 건물이 벽이 갈라기고 붕괴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여 윗선에 보고하였지만...... 이 보고를 듣고 경연진들이 조치한것은 다름아닌 영업중단과 대피령이 아니였다.. 바로 백화점 내부의 고가의 물건들을 움기는것이 전부였고 건물이 붕괴하는 당일까지 괜찮을거다라는 생각으로 영업을 종료한뒤에 조치를 할생각이였다고 한다..

 

정말 처음부터 예견된 붕괴사고였고 돈에 욕심먼 안전불감증에서 나온 모든 사건이 원인이 되었고 우리모두 이런 현실을 받아들이고 더 사람들이 좋은 세상에서 살수있고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모두 동참하여야 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