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익명게시판 아웃백 내부고발 BHC"사실무근" 법적대응 무슨일?

개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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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1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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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웃백 익명게시판에 BHC가 인수해서 원가 절감한다던 아웃백 근황에 대해서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익명글에서는 이제 아웃백에서 인건비 절감을 위하여 기존에 요리하던 홈메이드 메뉴가 사라지고 있고 이전에 우리가 알던 아웃백이 아니다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이와 관련 bhc 측은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는 가격 절감을 위한 메뉴 개편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bhc가 사실무근이라는 익명게시판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맨밑에 원본글 있음)
몇년전까지도 홍합도 끓여서 육수로 사용하고
피클도 직접 오이자르고 숙성하고
초콜릿소스도 직접 하고 하더니

BHC에서 인수하고 나서 메뉴 개발팀 쉐프님도 마찰있어 퇴사하고
투움바에 들어가는 새우랑 버섯,베이스
텐더에 들어가는 텐더치킨, 윙봉
투움바크림소스 등등 이런것들 모두 홈메이드였는데 이제 앞으로
한 두달뒤 냉동으로 들어오고 완제품쓴다.

심지어 (파스타)면도 그날그날 삶는게 아니고 가공되서 들어온다고함
생과일에이드도 매일 갈아서 했는데 지금 그냥 완제품씀
이유는 인건비절감

진짜 이제 속지마셈 와도되는데 퀄리티?, 홈메이드?
그딴거 바라지말고 오셈
패밀리 레스토랑중에는 메드포갈릭이 최상위다.

지금 (아웃백)일하면서 그나마 프라이드 가지고 했는데
(이제는)쪽팔려서 못하겠어 

엔다이브 사라지고 본스테이크에 아무것도 안줄듯...
오지치즈 대표메뉴이지만 감자수급 없어서 없앨예정.
그리고 립 그릴에서 구웠었는데 그것도 공장에서 완제품와서 그냥
전자레인지에만 찍고 나가자고 얘기나옴
코코넛 쉬림프도 냉동으로 완제품온다는 소문.....

아웃백 그릴에서 고기구웠는데 이제 핫플레이트 없애고
핫플레이트 넣는 오븐에다가 고기 넣고 굽겠다는데 이해가 안감

핫플레이트 없어지면 토마호크 뜨거운 철판슬레이트 그런것도 사라지지 않을까 싶음.

이게다 고기 구울줄도 모르는 BHC이사 생각인데..
신메뉴 30개 계획있다는데 
그냥 해보고 싶은거 다해볼 예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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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익명글이 올라와 아웃백을 인수한 bhc를 당혹하게 만들었습니다.
bhc는 모든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하였고 해당 원본글은
이미 삭제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만약에 아웃백을 가시면
이전과 무엇이 달라졌는지 맞춰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저는 아웃백 갈 돈이 없어서

내부고발한 원글은 삭제됬고
작성자는 걸려서 본사에서 긴급회의 후 고소 검토중인듯
+ 아웃백 런치시간도 오후 5시 -> 오후 3시로 너프 예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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